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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s

성 보니파시오 (6/5) 보니파시오는 라틴어로 '선행을 실천하다'라는 뜻이다.성 보니파시오는 영국사람이지만 독일의 수호성인이다또한 베네딕도회 회원이기도 하다 보니파시오 성인이 독일의 수호성인이 된 것은독일의 복음화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이다.보니파시오의 특이한 점은 우선 로마교회와 일치를 우선시 했다는 것이다.어느 정도냐면 당시 독일 지역에서 매우 신성시되던 참나무를 베어서 성당을 짓기 까지 했다 뭐 우리 식으로 하자면마을 앞의 장승 베어서 성당 지은 것이다그래서 결국 그 지역의 주민들에게 살해되고 만다 여하튼 그 정도로 로마교회와 어긋나는 것을 배척하였다하긴 당시에는 '토착화'개념이 생겨나기 전이라로마적이지 않은 것은 모두 미신이자 우상으로 생각되어졌다우리 나라도 제사를 미풍양속으로 인정받은지 얼마 되지 않으니까 또 하나 보니.. 더보기
성 가롤로 르왕가 (6/3) 가롤로 르왕가는 아프리카의 우간다 성인이다당시 그 곳에는 동성애가 성행하고 있어서열렬한(?) 동성애자였던 우간다의 국왕은 종종 미소년 몸종들을 불러 관계를 가졌다. 그러던 중 몸중 중 한 명이 가톨릭 신앙을 갖게 되어관계를 거부하자 가톨릭에 앙심을 품고 박해를 시작했다.치사하다 그리고 이러한 몸종들의 리더가 바로 가롤로 르왕가 성인이다.국왕이 보기에는원래 재밌게 잘놀던 몸종들이 르왕가의 이상한 종교때문에 사람이 변한 것이다이때 가롤로 르왕가 성인과 함께 21명의 순교자가 탄생했다. 1969년 교황 바오로 6세는 우간다를 방문하여이런 말씀을 하셨다."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언제나 쉬운 일은 아니다."다시 말해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지만자신의 양심이 민감해진다는 것이기도 하다.그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