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7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밤을 새워 기도하시고 배반자를 뽑으셨다 밤을 새우며 기도하시고 배반자를 뽑으셨다. 도대체 왜 그러셨을까. 갑자기 뽑으신 것도 아닌데 말이다. 왜 굳이 배반자 유다 이스가리옷을 사도로 뽑으셨을까. 예수님은 유다가 배반하리라는 것을 알고 뽑으셨을까. 아니면 모르셨을까. 그분은 사람의 속마음을 모두 아는 분이시니 모르셨을 리는 없는데, 그렇다면 굳이 왜 사도로 뽑으셨을까. 그분께는 사람에 관하여 누가 증언해 드릴 필요가 없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사람 속에 들어 있는 것까지 알고 계셨다.(요한 2,25) 만일 그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시기 위해 배반할 사람이 필요했다면 유다를 이용하신 것이 된다. 또한 최후의 만찬에서 굳이 유다에게 배반을 예고하실 필요도 없었다. 유다의 배반이 예정되어있었고 그 배반조차 그분의 계획이셨다면 말이다. “그러나 보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