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8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리하여 다른 마을로 갔다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알아보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사마리아인들은 자신에게 찾아온 좋은 기회를 놓쳤다. 그분께서 사마리아에 오셨지만 맞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그들은 어쩌다 그 귀한 축복을 던져버린 것일까.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분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사마리아인들은 예루살렘인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이스라엘이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있었을 때 남쪽, 곧 남유다는 적의 공격에 패망했고 적국으로 끌려갔었다. 이후 북쪽, 즉 북이스라엘도 무너졌는데 적국은 자신들의 국민을 북이스라엘의 수도인 사마리아에 데려다 살게 했다. 선택받은 유일한 민족이라는 것에 자긍심이 강했던 이스라엘이 혼혈이 되어버린 것이다. 시간이 흘러 남유다인들, 즉 예루살렘 사람들이 귀양을 마치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